국회 앞 불법 폭력 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 심사가 잠시 뒤 열립니다.
[김명환 / 민주노총 위원장]
탄압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임금, 장시간 노동 문제 해결하겠다고 내세웠던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정부의 무능과 우리책임으로 제대로 실현해내지 못하고서 결국은 이렇게 사람을 불러내서 역대 정권의 노동조합 탄압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습니다.
심지어 어제는 온라인을 통해서 민주노총 위원장의 탄원서가 돌자 그것에 대해서 민주노총이 거절했다라고 하는 잘못된 보도까지 보내면서 민주노총의 자존심에 상처까지 내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의 16개 노조 위원장님들과 지역본부 본부장님을 포함한 민주노총은 이러한 문재인 정부의 노골적인 노동탄압에 노사관계, 노정관계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고 모든 단위의 집회와 행사에 문재인 정부의 이 노동 탄압에 대한 규탄 입장을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또한 민주노총과 함께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 진영은 굳건한 연대 속에서 바로 노동기본권을 제대로 한국 사회에서 실현하기 위한 연대투쟁을 더욱더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민주노총 위원장은 한 개인이 아니라 100만 조합원, 나아가서 2500만 노동자의 대표라고들 말씀들을 해 주시고 계십니다.
결코 위축되거나 피해 가지 않겠습니다. 우리 민주노총이 정당하고 당당했고 그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이었는지를 혼신의 힘을 다해서 그것을 옹호하고 투쟁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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